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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잡지_2015 1월호

2017.06.23 조회수 : 115



인간은 언제부터 성적인 존재일까?



설마..사춘기부터 라고 대답 하시는건 아니시겠죠? 이런 나의 질문에 태어난 시점부터 라는 대답을
흔히 한다. 그러나 임신중인 산모의 자궁속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하여 관찰한 실험결과에 의하면
훨씬 더 이전부터 란 것을 알수가 있다. 여자 아이의 변화 는 알수가 없지만 남자 아이의 경우 부부 관
계시 흥분상태에서 아기 성기가 발기 되는 것을 볼수 있다.

인간은 발생기부터 성적존재이며 성욕은 인간의 본능인 것이다. 세상에 너무 일찍 나온 조산아들은
인큐베이터 안에서 산소호흡기 심박동기 그리고 우유를 공급해줄 카테터 까지 주렁주렁 달고서 지내
야 하는데 정말 가엾기 그지 없어 보이는 이 작은 생명체도 새벽이 되면 성기가 발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정신분석의 대가 이며 심리학자인 프로이드에 의하면 인간의 발달단계를 5단계로 구분하여 첫
단계인 1년간을 구순성욕기라 하며 모든 에너지가 입주위에 모여 있다고 하였다. 인간의 신체 구조중
점막으로 이루어진 부분 3군데 는 극히 예민하며 감도가 대단히 높은데 입술 항문 성기 가 이들이다.

아기는 엄마젖을 먹으면서 배만 불리는 것이 아니라 인간 본능인 성적 만족감도 충족시키는 시기가
구순기에 해당하는 것이다. 우유꼭지는 꿀꺽꿀꺽 쉽게 삼키고 쉽게 배부르게 만들어졌다면 엄마의 젖
은 우유병의 50배 힘으로 빨아야 배를 불릴 수 있다. 우리가 힘든일을 할 때 젖 먹던힘까지 다 했다고
흔히 말한다. 빠는것조차 힘든 조산아들은 일단 몸무게 늘리는 것이 관건이므로 위에다 호스를 삽입
해서 고정시켜두고 주사기에든 우유를 조금씩 밀어 넣어준다. 우유병으로 너무나 쉽게 배가 부른 아
이는 빠는 욕구가 충족이 안되어서 자기 손가락을 빨거나 공갈꼭지라도 빨면서 욕구를 채워 줘야 하
는데 입이 튀어 나와서 모양이 나빠진다고 손가락을 붕대로 감아놓거나 약을 발라서 못 빨게 한다면
욕구불만이 잠재의식에 쌓인채로 다음 발달 단계로 넘어간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젖을 먹고 난뒤 입
벌리고 편안히 잠든 아기에게서 만족한 성 생활후에 편안히 잠든 어른의 모습 과 유사함을 보게 되는
데 인간으로 태어나서 첫 번째 발달단계인 구순기를 충분히 만족하며 자라도록 하기 위해서 최소 일
년간은 엄마의 젖을 먹이자

젖을 충분히 먹인다는 것은 면역학적 영양학적 정서적 경제적 문제도 있지만 내 아들이 성인이 된후
에 성적인 태도 에도 영향을 미친다 나를 엄마로 선택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스스로 그만 먹겠다고
밀어 낼때까지 젖을 먹이자 젖을 통하여 엄마의 모든것이 아이에게 흘러 들어가 아이의 세포를 흠뻑적시고 인간다운 인간으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행복감 만족감 성취감 자아존중감등 가장 중요한 것은 잠재의식 속에 각인된다.
유아자위를 하는 아이들 엄마와 상담한 내용을 보면 모유먹고 자란아이보다 인공 영양아 에게서 그 비율이 높은 것
을 볼수가 있는데 첫 단계를 만족하며 성장 하지 못할때 집착하는 이상 성격이 형성되는 것을 볼수가 있다. 요즘 연일
티비 뉴스시간을 달구는 제주지검장의 음란행위에 관한 보도를 보며 나의 생각은 지검장을 키운 엄마의 육아태도에
문제점이 과연 무엇이었을까? 에 머물렀다. 모범생 으로 암기왕 으로 청소년기를 보내면서 직장에서는 초고속승진으
로 주위의 부러움을 사며 살았겠지만 어쩌면 그의 내면은 욕구불만으로 응어리진 영유아기를 보냈는지도 모른다.

한인간의 인격을 형성하는 것은 수천 수만가지 일수 있지만 엄마와의 첫 관계가 인성형성에 무엇보다 중요함을 이야기
하고 싶다. 제주지검장의 일상은 컨트롤 하기 힘든 스트레스나 상처 의 나날들 일수도 있겠지만 그는 세상의 불만족
을 가장 원초적인 첫상처로 돌아가는 퇴행을 자행 하였는지도 모른다.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여 내 아들이 변태성욕자가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가슴을 열고 언제라도 원할 때 마다 사
랑의 젖을 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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